[김하성 게임노트] 김하성 무안타→8회 대타 교체..SD, '10승무패' 곤솔린에 무릎 꿇었다

박정현 기자 2022. 7. 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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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8회 대타 매니 마차도로 교체됐다.

팀은 상대 선발 토니 곤솔린의 호투에 막히며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김하성은 10승무패에 도전하는 상대 선발 곤솔린을 상대했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스넬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12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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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8회 대타 매니 마차도로 교체됐다. 팀은 상대 선발 토니 곤솔린의 호투에 막히며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2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25에서 0.223까지 약간 낮아졌다.

이날 김하성은 10승무패에 도전하는 상대 선발 곤솔린을 상대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스윙 삼진으로 첫 타석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타석은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상대 수비 시프트가 있는 곳으로 향하며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8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선취점을 내줬다.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2회 1사 후 맥스 먼시에게 솔로포를 맞아 0-1로 첫 실점을 했다.

소강상태를 이어가던 양 팀, 5회 샌디에이고가 추격을 시작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따라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며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6회 샌디에이고는 뼈아픈 추가 실점을 했다. 바뀐 투수 크레익 스테이먼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디 벨린저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아 1-2로 끌려갔다.

이어 7회 트레이 터너의 타구를 1루수 에릭 호스머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며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곧바로 2루 베이스를 내줘 만들어진 무사 2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1-3으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8회에는 무사 2,3루에서 벨린저에게 희생 플라이, 1사 3루에서 오스틴 반스에게 땅볼 타점을 내줘 1-5로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는 끝까지 다저스 마운드를 공략하려 했지만, 맥없이 방망이를 돌리며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 선발 투수 곤솔린은 7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10승무패 81⅔이닝 평균자책점 1.54로 내셔널리그 다승 선두에 올랐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스넬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12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 LA 다저스 투수 토니 곤솔린이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0승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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