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다세대주택서 불..주민 7명 대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일 오전 10시 42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대피했다.

마포소방서는 인원 48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전 11시 30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주택은 거의 전소됐지만 다친 인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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