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신보 음원 프리뷰.."라스트 시퀀스, 남다른 청량감"

[Dispatch=정태윤기자] 우주소녀가 새 앨범 스포일러에 나섰다. 

우주소녀는 지난 1일 SNS에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신보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4개의 트랙을 차례로 담았다.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를 시작으로 ‘던’, ‘아우라’, ‘스트롱거’ 등을 미리 들을 수 있었다. 우주소녀는 몽환적인 인어로 변신, 신비로운 비주얼을 드러냈다. 

‘라스트 시퀀스’는 팝 스타일 댄스곡이다. 와일드한 베이스라인, 드럼, 신스로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로 청량함을 전달했다.  

수록곡 ‘던’은 한층 성숙한 음악성을 예고했다. 가사에는 ‘나를 작아지게 만드는 사람과의 사랑을 끝내고 나 자신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아우라’는 엠넷 ‘퀸덤2’ 파이널 경연곡이다. 우주소녀를 우승으로 이끈 노래이기도 하다. 엑시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그룹의 서사를 담아냈다.

마지막 트랙은 ‘스트롱거’다. 다원과 연정의 듀엣곡이다. 두 사람의 섬세하면서도 시원한 보컬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다원이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