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대회 경험 부족한 IPIC, 선수들이 생각한 보완해야 할 점은?

손동환 2022. 7. 2.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득점을 더 많이 하고 싶다" (우인철)"수비를 더 잘하고 싶다" (장민우)IPIC는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예선전에서 의왕 G스포츠(이하 G스포츠)에 2-19로 졌다.

우인철은 "득점을 많이 해보고 싶다"며 소망을 밝혔고, 장민우는 "수비를 잘하고 싶다"며 다음 대회에서 하고 싶은 점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득점을 더 많이 하고 싶다” (우인철)
“수비를 더 잘하고 싶다” (장민우)

IPIC는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예선전에서 의왕 G스포츠(이하 G스포츠)에 2-19로 졌다. 2전 전패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IPIC는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팀이다. 대회 역시 성적보다 경험을 위해 나왔다. 그래서 선수들의 기량이나 경기 경험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G스포츠의 조직적이고 빠른 움직임을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 경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0-8로 밀렸다. 이길 확률은 그 때부터 이미 낮았다.

그러나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을 독려했다.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였다. 선수들 역시 열정적으로 코트를 뛰어다녔다. 좀처럼 오지 않는 실전 기회를 흘려보내고 싶지 않는 듯했다. 그래서 더 림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우인철이 드리블 후 오른쪽 45도에서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한 것. 대회 첫 득점이었다. IPIC가 두 자리 점수 차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벤치와 선수들 모두 환호한 이유였다.

그러나 후반전 초반 G스포츠의 압박수비에 또 한 번 흔들렸다. 하지만 IPIC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다양한 선수를 투입했다. 엔트리 전원의 실전 경험을 대회 모토로 삼았기 때문이다.

IPIC는 후반전 중반에도 풀 코트 프레스와 하프 코트 프레스 등 상대의 압박수비에 시달렸다. 하지만 드리블과 패스 등 볼을 앞으로 움직였다. 공격 진영으로 최대한 빠르게 넘어가려고 했다. 그 후 림과 가까운 곳으로 접근했다.

그렇지만 더 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했다. 2전 전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득점을 했다는 건 선수에게 분명한 소득이다. 득점을 한 우인철은 더욱 그랬다.

IPIC에서 유일하게 득점한 우인철은 경기 종료 후 “들어갈 줄 몰랐다.(웃음) 그렇지만 기분 좋았다.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대회 경험이 있는 장민우는 “아쉬움이 컸다. 긴장을 많이 했고,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앞서 이야기했듯, IPIC는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 선수들의 기본기 역시 부족하다. 대회에서 더 많이 느꼈다. 우인철은 “돌파를 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장민우는 “슛을 잘하고 싶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말했다.

다음 대회에서 잘하고 싶은 것도 있을 것 같았다. 우인철은 “득점을 많이 해보고 싶다”며 소망을 밝혔고, 장민우는 “수비를 잘하고 싶다”며 다음 대회에서 하고 싶은 점을 설명했다.

인터뷰를 마친 후, 두 선수에게 촬영을 요청했다. 유독 어색했다. 기자는 “친구가 아니냐?”고 물었지만, 두 선수 모두 “오늘 처음 보는 사이다”고 대답했다. ‘농구’라는 키워드로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장민우-우인철(이상 IPIC)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