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87분, 토트넘 CB에 이적 추천 "콘테가 관심 없잖아"

김희웅 2022. 7. 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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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결별이 보인다.

조 로든(토트넘 홋스퍼)의 이야기다.

웰런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로든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경기 시간을 얻지 못했다. 이는 콘테 감독이 로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운을 뗐다.

웰런은 "로든은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에 축구를 할 필요가 있다. 영구 이적을 목표로 한 시즌 임대를 가든, 즉각 영구 이적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는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기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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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이제는 결별이 보인다. 조 로든(토트넘 홋스퍼)의 이야기다.

로든은 2020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 시티에서 경험을 쌓은 로든은 입단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의 센터백 자원이 부족했던 탓이다.

그러나 예상만큼 출전 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다. 2020/2021시즌 리그 12경기에 나섰는데, 뛴 시간은 732분이다. 지난 시즌에는 딱 3경기를 교체 출전하며 87분을 소화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휘하에서도 로든의 자리는 없다.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노엘 웰런은 로든에게 ‘퇴단’을 추천했다. 이제는 뛰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웰런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로든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경기 시간을 얻지 못했다. 이는 콘테 감독이 로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운을 뗐다.

지금도 입지가 좁지만, 상황은 로든에게 좋지 않게 흘러간다. 토트넘은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클레망 랑글레(FC 바르셀로나)의 합류가 유력하다. 또 다른 중앙 수비수를 보강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현 상황에서는 이적이 답이다. 웰런은 “로든은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에 축구를 할 필요가 있다. 영구 이적을 목표로 한 시즌 임대를 가든, 즉각 영구 이적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는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기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로든은 웨일스 대표팀 일원이다. 웨일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다. 월드컵에 참가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려면 정기적인 출전은 필수다. 최근 웨일스 선배 가레스 베일 역시 LA FC로 적을 옮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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