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모란트와 연장계약 .. 존스와 재계약

이재승 2022. 7. 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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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당연히 에이스와 오랫동안 함께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자 모란트(가드, 191cm, 79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멤피스는 타이어스 존스(가드, 183cm, 89kg)와도 재계약에 합의했다.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멤피스가 존스와 계약기간 2년 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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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당연히 에이스와 오랫동안 함께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자 모란트(가드, 191cm, 79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5년 2억 달러 안팎의 계약이다.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그는 이번에 지명선수 계약을 품었다. 이에 최소 1억 9,300만 달러의 계약이 이행되며, 데릭 로즈 규정이 적용될 시, 최대 2억 3,100만 달러까지 늘어난다.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올-NBA팀에 진입하지 못할 경우, 연간 약 3,800만 달러의 계약이며, 이름을 올린다면 연간 약 4,6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다. 모란트는 지난 시즌에 올-NBA 세컨드팀에 호명된 바 있다. 지난 시즌 보인 기량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에 올-NBA팀 진입은 그리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그의 신인계약은 다음 시즌에 만료가 된다. 아직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이번에 맺은 연장계약은 2023-2024 시즌부터 적용이 된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스티븐 애덤스와 딜런 브룩스의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모란트의 연장계약이 적용되더라도 부담은 없다고 봐야 한다. 이후 기존 전력 유지하는 과정에서 지출은 순차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시즌 그는 5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1분을 소화하며 27.4점(.493 .344 .761) 5.7리바운드 6.7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대비 평균 득점이 8점 이상 상승하는 등 여러 지표에서 대부분의 기록이 올랐다. 이에 힘입어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물론 올-NBA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멤피스가 그와 함께하는 것은 당연했다.
 

그가 멤피스의 간판으로 확실하게 자리하면서 멤피스도 재건에 속도를 더했다. 지난 2020-2021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낸 그는 이번 시즌에 무려 56승 26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로 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으며,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명승부를 벌였다.
 

이어 멤피스는 타이어스 존스(가드, 183cm, 89kg)와도 재계약에 합의했다.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멤피스가 존스와 계약기간 2년 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연간 1,500만 달러로 멤피스가 백코트 단속에 나섰다. 존스는 지난 시즌 73경기에서 평균 21.2분 동안 8.7점(.451 .390 .818) 2.4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올렸다.
 

존스는 모란트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주전으로 나섰다. 모란트가 있을 때면 벤치에서 나서면서 멤피스가 탄탄한 백코트 전력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 때로는 모란트와 함께 뛰면서 역할을 하는 등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상당한 역할을 담당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 때보다 기록을 좀 더 올리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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