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LPL 스타일 ON"..패배 후 달라진 DK '덕담'의 마음가짐

성기훈 2022. 7.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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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DK가 KT를 꺾고 승리하며 T1과 젠지전 2연패 이후 다시 승리를 획득했다.

DK의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은 앞으로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임을 팬들에게 알렸다.

KT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기자실에 찾은 서대길.

자신들에게 연패를 안긴 T1과 젠지와의 대결에서 DK의 바텀 듀오가 아쉬웠다는 이야기에 관련해 그는 "경기 때 스스로 많이 부족했다고 느겼다. 잘 준비해서 2라운드에서 갚아주고 싶다"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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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젠지전 패배 이후 LPL에서 나오는 스타일로 바꿔보자고 말을했다. 지금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1일, DK가 KT를 꺾고 승리하며 T1과 젠지전 2연패 이후 다시 승리를 획득했다. DK의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은 앞으로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임을 팬들에게 알렸다.

KT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기자실에 찾은 서대길. 승리 소감으로 “기분 좋지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아 아쉽다”는 생각을 전했다. 자신들에게 연패를 안긴 T1과 젠지와의 대결에서 DK의 바텀 듀오가 아쉬웠다는 이야기에 관련해 그는 “경기 때 스스로 많이 부족했다고 느겼다. 잘 준비해서 2라운드에서 갚아주고 싶다”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강팀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요인으로는 수동적인 플레이를 꼬집었다. 그는 “경기 당시에 대응만 한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는 생각을 전한 뒤, “대회만 오면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 대회에서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면 좋을 것 같다”며 보완해야 될 부분을 함께 언급했다. 이어 서대길은 “LPL에서 나오는 스타일로 바꿔보자고 말을 해 지금은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LPL의 스타일을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DK에서 서대길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에 대한 질문에 그는 “양대인 감독께서 모든 역할을 다 소화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신다. 상황에 맞춰 공격적인 플레이와 수비적인 플레이를 모두 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다’며 팀의 조합에 맞춰 자신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최근 메타의 변화로 인해 대회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제리와 루시안. 두 챔피언에 대한 그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서대길은 “제리는 사기라고 생각하고 루시안은 공략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다른 리그 경기들을 보면 게임 초반 루시안을 상대로 다이브 플레이를 통해 말리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초반에 루시안의 성장을 저지한다면 대응할 수 있다면 풀어주는 것 같다’며 두 챔피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대길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치어풀을 보면 힘이 많이 난다. 경기장에 와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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