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뎁스 보강' 보스턴, 트레이드로 브로그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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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우승을 열망하고 있다.
보스턴은 말콤 브로그던을 받고 인디애나로 다니엘 타이스, 애런 니스미스, 닉 스타우스카스, 주완 모건, 말릭 피츠와 2023년 보스턴의 1라운드 지명권을 보낸다.
보스턴의 팀 스타일과 뎁스를 고려하면 브로그던은 훌륭한 영입이다.
브로그던 트레이드 전 770만 달러였던 보스턴의 사치세는 트레이드 이후 3020만 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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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트레이드를 보도했다. 보스턴은 말콤 브로그던을 받고 인디애나로 다니엘 타이스, 애런 니스미스, 닉 스타우스카스, 주완 모건, 말릭 피츠와 2023년 보스턴의 1라운드 지명권을 보낸다.
플레이오프에서 뎁스의 문제를 실감한 보스턴이 과감한 무브를 펼쳤다. 브로그던은 2016-2017시즌 밀워키 벅스에서 신인상을 받은 후 인디애나로 팀을 옮겨 핵심 가드로 활약했다. 브로그던은 인디애나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평균 19점 6.3어시스트 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1-2022시즌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보스턴의 팀 스타일과 뎁스를 고려하면 브로그던은 훌륭한 영입이다. 하지만 문제는 연봉이다. 브로그던은 앞으로 3시즌 동안 2260만 달러, 2250만 달러, 2250만 달러를 수령한다. 브로그던 트레이드 전 770만 달러였던 보스턴의 사치세는 트레이드 이후 3020만 달러까지 올랐다. 비교적 낮은 대가를 지불하고 브로그던을 얻었지만 대신 사치세가 폭발한 셈이다. 우승을 노리는 보스턴은 칼을 뽑았다. 과연 브로그던과 보스턴의 궁합은 어떨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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