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성향"..하니♥양재웅, 2년 연애 전말 [이슈&톡]

이기은 기자 2022. 7. 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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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묵자흑의 괜찮은 교본일까.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30)와 양재웅 전문의(40)가 셀럽으로서 조심스러운 공식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유사한 성향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장기 관계를 향한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겨울산을 등반한 두 사람이 산행 데이트를 즐겼다는 추정이 지배적인 가운데, EXID 팬들은 "하니다운 데이트 코스"라며 평소 소탈하고 배려심 깊은 그의 성미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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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 요약

하니·양재웅, 방송계 인정한 성품
배려 깊은 유사 성향 통했나
셀럽 공개 열애 향한 이례적 축하 여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근묵자흑의 괜찮은 교본일까.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30)와 양재웅 전문의(40)가 셀럽으로서 조심스러운 공식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유사한 성향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장기 관계를 향한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29일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앞선 열애 보도 내용에 대해 "하니 씨, 양재웅 씨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2년 째 따뜻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때론 오빠와 동생처럼, 때론 친구처럼 서로를 믿고 의지한다는 전언이다.

올해 시작점,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러브 인스타그램) 흔적도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하니는 1월 1일 "2022를 선물 받으신 모든 분들, 축하해요"라는 글과 산 정상에 오른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양재웅 역시 같은 달 11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지난 1월 11일 SNS에 "처음으로 내 의지로 떠난 산행. 2022년 1월1일. 40이 넘어서야 처음 가 본 한라산 위쪽의 눈 덮인 풍경은 외국 같다를 넘어 지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인터스텔라가 따로 없다. 좋은지 싫은지 잘 모르는 채로 끌려 다니다 보면, 그냥 그때는 싫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야 다시 안 하고 싶은 경험인지, 다시 해보고 싶은 추억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내 의지로 다시 행했을 때야 비로소 오롯이 내 기록이 된다. 2022년 다들 본인만의 기록들 많이 남기기를"이라는 글과 한라산 등반 사진을 게재했다.

비슷한 시기에 겨울산을 등반한 두 사람이 산행 데이트를 즐겼다는 추정이 지배적인 가운데, EXID 팬들은 "하니다운 데이트 코스"라며 평소 소탈하고 배려심 깊은 그의 성미를 인증했다.

이미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화 된 현재, 셀럽들의 만남을 향한 이례적인 축하 메시지가 이어진다. 벌써 2년 째다. 두근거림은 가시더라도 신뢰와 인간적인 정이 쌓일 단계에서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만큼 방송계에서 인연을 맺었을 터. 특히 섬세한 성격으로 알려진 하니,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씨의 성향이 잘 맞았다는 전언이 나온다. 일로 호흡을 맞춘 방송계 관계자 역시 "하니가 따뜻하고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것으로 안다"며 "냉철하면서도 따스한 성향의 양재웅 씨와 남녀를 떠나 인간적인 소통이 가능했을 것"이라 입을 모았다.

하니는 92년생이며 2012년 그룹 EXID로 데뷔해 '위 아래'가 역주행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SF8-하얀 까마귀' '유 레이즈 미 업' 등에 출연했고 지난 해 첫 영화 주연작인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열연했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1982년생이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리즈, tvN '비밀의 정원'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병행, 인지도를 높였다. 형 양재진 역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현 진병원 원장으로, 형제가 방송과 의학 쪽에서 유사한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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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하니, 양재웅 인스타그램,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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