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첫날, 주유소 10곳 중 6~7곳은 가격 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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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로 늘린 첫날인 어제(1일) 주유소 10곳 가운에 6~7곳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1원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오늘(2일) 유류세 추가 인하 첫날인 어제 전국 주유소 가격을 분석한 결과, 67% 정도는 변동이 없거나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뜰주유소의 경우 전체의 97%가 유류세 인하분 이상으로 가격을 내렸지만, 에쓰오일(S-oil)은 5~6%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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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로 늘린 첫날인 어제(1일) 주유소 10곳 가운에 6~7곳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1원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오늘(2일) 유류세 추가 인하 첫날인 어제 전국 주유소 가격을 분석한 결과, 67% 정도는 변동이 없거나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뜰주유소의 경우 전체의 97%가 유류세 인하분 이상으로 가격을 내렸지만, 에쓰오일(S-oil)은 5~6%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실제 주유소 판매 가격에 반영될 때까지는 재고 소진 등의 영향으로 보통 1~2주가량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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