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교체출전' 피츠버그, 밀워키에 17점차 참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대패를 당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대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2-19 대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2연승을 마감했다.

코빈 번스(MIL)와 로안시 콘트레라스(PIT)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밀워키는 2회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밀워키는 2회초 콜튼 웡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팀에 첫 득점을 안겼고 루이스 우리아스가 2점포, 케스턴 히우라가 솔로포, 로우디 텔레즈가 3점포를 쏘아올려 7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밀워키는 4회초 텔레즈가 2타점 2루타를 기록해 점수차를 더 벌렸다. 피츠버그는 6회말 상대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밀워키는 8회초 상대 배터리의 패스트볼과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적시타, 윌리 아다메스의 만루홈런, 마이크 브로소의 2타점 2루타로 8점을 더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8회말 오닐 크루즈의 1타점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밀워키는 9회초 빅터 카라티니가 솔로포, 브로소가 1타점 땅볼을 기록해 2점을 더 얻었다.

밀워키는 선발 번스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트레버 켈리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9회는 야수인 브로소가 책임졌다.

피츠버그는 선발 콘트레라스가 1.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추가 12실점해 참패했다.

박효준은 이날 교체 출전했고 2차례 타석에 들어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20이 됐다.(자료사진=박효준)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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