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최후 통첩'..레반도프스키에 542억 제안 예정

백현기 기자 2022. 7. 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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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품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42억 원)에 달하는 마지막 제안을 할 것이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아직 계약이 남아있고 내보내려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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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품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42억 원)에 달하는 마지막 제안을 할 것이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아직 계약이 남아있고 내보내려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분데스리가에서 384경기 312골 75도움을 기록 중인 레반도프스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세계 정상급의 공격수가 됐다. 뮌헨에서의 착실한 행실과 엄청난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였다.


하지만 이미 뮌헨에서의 마음은 떠났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 세계 정상급의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자신이 주목받지 못하다고 느꼈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공격 전술에 반기를 들며 팀을 떠날 것이라 시사했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 바르셀로나가 꾸준히 언급됐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측에 연락해 이적을 앞당기려 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레반도프스키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면서 적극적인 협상 공세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재정난이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임금 체불 문제와 함께 기존 선수들의 연봉을 감당할 수준이 아니라 전해진다. 이에 따라 기존 선수단을 정리하고 고주급자를 매각하려 하고 있다.


실제로 프렝키 더 용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매각하려 한다. 하지만 더 용의 주급과 이적료는 맨유 입장에서도 부담이 되는 금액이기 때문에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만일 더 용이 이적하게 된다면 그의 이적료인 8500만 유로(약 1160억 원)가 확보되며, 레반도프스키 이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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