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마 된 전국..오전부터 기온 30도 이상

정명원 기자 2022. 7. 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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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사우나에 들어간 것처럼 무덥습니다.

7월 2일 기준 서울과 성남시 평년 최고기온이 27.7도와 28.8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예년 한낮보다 4~5도 높은 기온이 오전 10시도 안 돼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의 기온 최고치인 낮 최고기온은 28~36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는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는 35도, 대전은 34도, 서울과 울산은 33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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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사우나에 들어간 것처럼 무덥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뜨겁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에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부터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곳들도 많습니다.

7월 2일 기준 서울과 성남시 평년 최고기온이 27.7도와 28.8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예년 한낮보다 4~5도 높은 기온이 오전 10시도 안 돼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영덕군은 현재 기온이 32도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의 기온 최고치인 낮 최고기온은 28~36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는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는 35도, 대전은 34도, 서울과 울산은 33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 전남 진도군, 제주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으로 햇볕에 노출되면 수십 분 이내에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낮에 기온이 높아지면서 내륙지역 곳곳에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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