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출전한다" 와타나베 유타, 日대표팀 합류

최창환 2022. 7. 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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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유타(28, 206cm)가 아시아컵 출전을 결정했다.

와타나베는 2일 자신의 SNS에 "2022 FIBA 아시아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일본에 가기로 했다"라고 남겼다.

최근 일본이 발표한 예비명단 24인에 포함됐고, 톰 호바스 일본 감독 역시 "와타나베가 아시아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라며 여지를 남겨둔 터였다.

와타나베는 대회 개막을 앞둔 시점에 직접 아시아컵 출전 의사를 밝히며 일본 대표팀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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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와타나베 유타(28, 206cm)가 아시아컵 출전을 결정했다.

와타나베는 2일 자신의 SNS에 “2022 FIBA 아시아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일본에 가기로 했다”라고 남겼다.

지난 시즌 NBA 토론토 랩터스에서 뛰었던 와타나베의 아시아컵 출전 여부는 일본 내에서 큰 관심사로 꼽혔다. 최근 일본이 발표한 예비명단 24인에 포함됐고, 톰 호바스 일본 감독 역시 “와타나베가 아시아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라며 여지를 남겨둔 터였다.

FIBA가 ‘올 여름 활약이 기대되는 아시아 스타 TOP15’에서 1위로 선정했지만, 아직 와타나베의 아시아컵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와타나베는 대회 개막을 앞둔 시점에 직접 아시아컵 출전 의사를 밝히며 일본 대표팀에 힘을 실어줬다.

와타나베는 하치무라 루이와 더불어 일본 농구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꼽힌다. 신장과 슈팅능력, 탄력을 두루 지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NBA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다. 2018 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못했지만, 서머리그를 거쳐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이후에는 토론토와 정식 계약까지 체결했다.

한편, 일본은 아시아컵에서 이란, 카자흐스탄, 시리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아시아컵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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