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허재농구교실 유상진, "우승하러 나왔다"

김영훈 2022. 7. 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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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농구교실 유상진이 이번 대회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허재농구교실은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B조 예선에서 수원 프라임을 18-3으로 꺾었다.

허재농구교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유상진(13세, 170cm)이었다.

지난 6월 열린 제12회 화성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아쉽게 예선 탈락에 그쳤던 허재농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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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농구교실 유상진이 이번 대회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허재농구교실은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B조 예선에서 수원 프라임을 18-3으로 꺾었다.

허재농구교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유상진(13세, 170cm)이었다. 팀 공격이 풀리지 않아 고전하던 시점, 유상진은 골밑에서 탁월한 마무리 능력을 앞세워 8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도 6개나 잡은 유상진은 골밑을 압도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유상진은 “경기 뛰니 재밌었고, 열심히 해서 이겨서 더 좋았다. 친구들과 많이 소통해서 팀워크가 살아났다. 그래서 이긴 것 같다”며 승리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제12회 화성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아쉽게 예선 탈락에 그쳤던 허재농구교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첫 경기부터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유상진은 “대회 나오기 전 친구들과 꼭 우승하러 왔으니 열심히 해서 첫 경기는 이기자고 했다. 우선 1승을 올려서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는 유상진. 그 결실은 첫 경기부터 드러났다. 그는 “하루에 2시간씩 매일 연습했다. 슛, 특히 골밑슛 연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연습했던 기술을 쓰지는 못했다. 8득점에 만족은 하지만, 더 열심히 해서 잘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허재농구교실의 다음 상대는 아산삼성.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 팀이다. 유상진은 “이번 경기처럼 하던 대로 열심히 해서 이기겠다”는 의연한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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