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반등 탔나.. 사흘 만에 1만명 이상 신규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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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는 모양새다.
2일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1만명을 다시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1만715명으로, 전날 9528명에 비해 1187명 늘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지난달 29일 이후 20일 만에 1만명(1만457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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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는 모양새다. 2일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1만명을 다시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1만715명으로, 전날 9528명에 비해 1187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의 숫자는 1837만955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지난달 29일 이후 20일 만에 1만명(1만457명)을 넘어섰다. 이후 이틀 연속으로 1만명을 밑돌다가 다시 1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6786명보다는 3929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 6825명과 비교해 3890명이 많아 확연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239명→3423명→9894명→1만457명→9595명→9528명→1만715명이다. 하루 평균 8550명으로, 1주 전 지난달 19∼25일의 7054명보다 1496명 많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73명으로, 전날 146명보다 27명 늘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819명, 서울 2778명, 부산 611명, 경남 576명, 인천 525명, 경북 503명, 충남 381명, 대구 369명, 강원 313명, 울산 311명, 대전 274명, 전북 274명, 충북 265명, 전남 243명, 제주 216명, 광주 164명, 세종 79명, 검역 14명이다. 수도권이 6040명으로 57.3%를 차지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53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98명 이후로 100명 미만이 유지되는 중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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