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연마다 찾아온 스토커, 알고 보니.." '깜짝' 고백한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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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스토커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소현은 뮤지컬로 전향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처음엔 어머니가 엄청 반대를 하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소현은 "데뷔를 하고 뮤지컬 공연을 자주 하잖나. 공연을 하고 있는데 무대 밖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스토커가 생긴 것 같다고 하더라"며 "중년의 여성분이 제 공연 때마다 로비에 와서 저를 보고 계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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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스토커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소현이 경기도 용인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김소현은 뮤지컬로 전향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처음엔 어머니가 엄청 반대를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소현은 어머니가 오페라 가수를 꿈꿨다며 부친과 결혼하면서 유학을 가지 못해 딸인 김소현이 대신 오페라 가수의 길을 걸어주길 바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소현은 “데뷔를 하고 뮤지컬 공연을 자주 하잖나. 공연을 하고 있는데 무대 밖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스토커가 생긴 것 같다고 하더라”며 “중년의 여성분이 제 공연 때마다 로비에 와서 저를 보고 계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알고보니 엄마가 스카프를 머리에 쓰시고 모니터를 보면서 떨리니까 기도를 하셨던 것“이라며 “그걸 스토커로 오해하셨던 건데 저는 눈물이 핑 돌았다. ‘어떤 마음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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