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하동 정씨 고문서' 충북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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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향토전시관에 소장된 '하동 정씨 고문서(河東鄭氏 古文書)'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411호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하동 정씨 고문서는 18점으로 재산 분배 문서인 분재기, 왕에게 올린 상서, 교지, 호구 자료(개인의 호적등본) 등이 포함됐다.
고문서는 조선 중기 옥천의 사회, 경제적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하동 정씨는 흡곡 현령을 지낸 정소(鄭韶)가 부인 옥천 전 씨의 고향으로 낙향하면서 이 지역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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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향토전시관에 소장된 ‘하동 정씨 고문서(河東鄭氏 古文書)’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411호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하동 정씨 고문서는 18점으로 재산 분배 문서인 분재기, 왕에게 올린 상서, 교지, 호구 자료(개인의 호적등본) 등이 포함됐다.
군은 지난해 옥천 향토전시관 소장유물 목록화 사업을 했다. 유물 2472점을 선정,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을 문화재로 지정했다.
고문서는 조선 중기 옥천의 사회, 경제적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하동 정씨는 흡곡 현령을 지낸 정소(鄭韶)가 부인 옥천 전 씨의 고향으로 낙향하면서 이 지역에 정착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을 누구나 보고 이해할 수 있게 국역 사업을 거쳐 옥천박물관 주요 전시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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