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1할 타자 쓰쓰고에 밀려 또 마이너리그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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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또 마이너리그 강등 위기에 처했다.
빅리그 개막전 멤버로 올 시즌을 시작한 박효준은 4월 23일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갔다가 5월 30일 두 번째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이어 14일 만에 다시 빅리그로 복귀했다.
연일 맹타를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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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또 마이너리그 강등 위기에 처했다.
빅리그 개막전 멤버로 올 시즌을 시작한 박효준은 4월 23일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갔다가 5월 30일 두 번째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이어 14일 만에 다시 빅리그로 복귀했다.
2일 현재 박효준은 0.224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기회를 받고는 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부상으로 그동안 결장했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의 복귀가 임박쌨기 때문이다.
쓰쓰고는 올 시즌 0.177의 부진한 타율을 기록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금은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 연일 맹타를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피츠버그에는 코로나19와 부상 등으로 빠졌던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특히 2루수는 남아돈다. 박효준은 주로 2루수로 뛰고 있다. 2일 경기에서는 우완 투수가 등판했는데도 벤치에서 대기했다.
다만, 박효준은 2루뿐 아니라 유격수와 3루수, 외야수도 볼 수 있는 강점은 있다.
과연, 쓰쓰고의 복귀에 누가 희생양이 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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