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경품이 명품" 배윤정, 김신영 사회까지 돌잔치 스케일 '살아있네' [종합]

연휘선 2022. 7. 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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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남다른 스케일의 아들 돌잔치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배윤정의 유튜브 채널 '배윤정TV'에는 '서재율 돌잔치 하다!! 근데 왜 남들이 더 신난 거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배윤정 남편이 아직까지 못한 프러포즈를 대신했고, 배윤정은 "나이 많은 와이프 데리고 사느라 고생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열심히 돈 벌어서 와이프하고 아들 호강시켜달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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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남다른 스케일의 아들 돌잔치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배윤정의 유튜브 채널 ‘배윤정TV’에는 ‘서재율 돌잔치 하다!! 근데 왜 남들이 더 신난 거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배윤정은 남편, 아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돌잔치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코미디언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시선을 모았다. 김신영과 배윤정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 함께 출연하며 다이어트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터. 배윤정의 아이 돌잔치를 기념해 '빼고파' 멤버인 배우 고은아와 하재숙,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 BJ 김주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돌잔치는 돌잡이로 시작했다. 배윤정과 남편 모두 아이가 '돈'을 잡길 원한 상황. 아이의 할아버지와 삼촌이 차례로 등장해 지갑에 있는 모든 현금을 털어 지폐를 투척했다. 심지어 김신영이 눈앞에서 돈을 흔들어주기까지 한 상황. 결국 배윤정의 아이는 돌잡이로 5만원권 지폐를 손에 쥐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하객들을 위한 돌잔치 선물로 명품 브랜드 제품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남편 측 지인이 명품 제품을 가져갔고, 배윤정 부부의 통 큰 대접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멀리서 온 하객을 위한 선물에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배우 하재석, 아이의 이모가 지원해 시선을 끌었다. 제아는 "제주도에서 비행기로 1시간 10분 걸렸다"라고 했고, 하재숙은 "강원도 고성에서 차로 2시간 40분 걸렸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의 이모는 "포항에서 5시간 걸렸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넘치는 끼로 댄스 배틀을 펼친 제아가 상품을 가져갔다. 

이 밖에도 배우 고은아가 추첨 선물을 타가고,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아이 둘'을 찾는 김신영의 추첨에 "아이돌은 있다"라며 거론돼 웃음을 더했다. 

배윤정 부부의 양가 모친들을 위한 감사의 시간도 있었다. 이에 배윤정의 모친은 "재율이랑 같이 살다가 나왔는데 재율이가 아파서 마음이 아픈데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배윤정의 시모는 "재율가 태어나줘서 고마워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줘"라고 말했다. 

이에 배윤정 남편은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장모님과 엄마를 위한 순간에 한 말씀 드리겠다. 너무 예쁜 윤정이 낳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고마워 엄마"라며 울컥했다. 배윤정 역시 "저희 엄마 아버지 없이 힘드셨을 텐데 몸도 아프신데 오빠와 저를 잘 키워주셔서 너무너무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다. 어머니도 항상 저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효도하면서 오래오래 같이 지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며 울컥해 감동을 더했다.

끝으로 김신영은 배윤정 부부가 서로를 향해 차례대로 무릎 꿇으며 고마움을 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에 배윤정 남편이 아직까지 못한 프러포즈를 대신했고, 배윤정은 "나이 많은 와이프 데리고 사느라 고생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열심히 돈 벌어서 와이프하고 아들 호강시켜달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배윤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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