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의왕 G스포츠 김연재, 등번호를 30번으로 한 이유는?
손동환 2022. 7. 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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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때문에 농구를 시작했고, 커리 때문에 30번을 달고 있다"의왕 G스포츠(이하 G스포츠)는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예선전에서 코어바스켓을 20-6으로 꺾었다.
코어바스켓보다 공수 전환 속도에서 앞섰기 때문이다.
수비 후 빠른 공격으로 쉽게 득점했고, 득점 후 수비를 정돈해 코어바스켓의 기세를 완전히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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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때문에 농구를 시작했고, 커리 때문에 30번을 달고 있다”
의왕 G스포츠(이하 G스포츠)는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예선전에서 코어바스켓을 20-6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전 경기 전후반 각각 10분으로 진행된다. 데드되는 타임은 거의 없다. 그래서 초반 흐름이 중요했다.
G스포츠가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코어바스켓보다 공수 전환 속도에서 앞섰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 3분 11초 만에 6-0을 만들었고, 코어바스켓볼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수비 강도 또한 셌다. 지역방어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빠른 손질로 코어바스켓의 볼 운반 속도를 늦췄다. 코어바스켓의 볼을 3점 라인 밖으로 밀어냈다. 코어바스켓의 공격 성공률을 낮출 수 있었다.
공격과 수비의 선순환이 이뤄졌다. 수비 후 빠른 공격으로 쉽게 득점했고, 득점 후 수비를 정돈해 코어바스켓의 기세를 완전히 흔들었다. 전반전 종료 3분 30초 전 12-0으로 달아났다. 그 점수를 전반전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후반전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전 첫 수비에서 3점 허용. 하지만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 득점으로 코어바스켓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다시 두 자리 점수 차를 만들었다.
안정감을 찾은 G스포츠는 전반전처럼 본연의 강점을 보여줬다. 수비 성공 후 빠른 공격, 빠른 공격에서의 레이업으로 점수를 쌓았다. 경기 종료 3분 전 18-4로 승기를 잡았다.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김연재의 힘이 컸다. 김연재는 이날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10점을 넣었다. 김연재는 경기 종료 후 “감독님께서 수비를 강조하셨고, 수비가 잘 이뤄졌다. 수비가 잘 되니, 좋은 분위기를 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팀에서 가드를 맡고 있다. 팀원들을 주도해서 플레이하고 있다. 스피드가 좋은 편이지만, 자세가 높고 실수가 많다”며 장단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스테판 커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등번호도 30번이다. 커리 때문에, 농구를 시작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는데, 우승을 해보고 싶다”며 롤 모델과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의왕 G스포츠(이하 G스포츠)는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예선전에서 코어바스켓을 20-6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전 경기 전후반 각각 10분으로 진행된다. 데드되는 타임은 거의 없다. 그래서 초반 흐름이 중요했다.
G스포츠가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코어바스켓보다 공수 전환 속도에서 앞섰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 3분 11초 만에 6-0을 만들었고, 코어바스켓볼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수비 강도 또한 셌다. 지역방어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빠른 손질로 코어바스켓의 볼 운반 속도를 늦췄다. 코어바스켓의 볼을 3점 라인 밖으로 밀어냈다. 코어바스켓의 공격 성공률을 낮출 수 있었다.
공격과 수비의 선순환이 이뤄졌다. 수비 후 빠른 공격으로 쉽게 득점했고, 득점 후 수비를 정돈해 코어바스켓의 기세를 완전히 흔들었다. 전반전 종료 3분 30초 전 12-0으로 달아났다. 그 점수를 전반전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후반전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전 첫 수비에서 3점 허용. 하지만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 득점으로 코어바스켓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다시 두 자리 점수 차를 만들었다.
안정감을 찾은 G스포츠는 전반전처럼 본연의 강점을 보여줬다. 수비 성공 후 빠른 공격, 빠른 공격에서의 레이업으로 점수를 쌓았다. 경기 종료 3분 전 18-4로 승기를 잡았다.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김연재의 힘이 컸다. 김연재는 이날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10점을 넣었다. 김연재는 경기 종료 후 “감독님께서 수비를 강조하셨고, 수비가 잘 이뤄졌다. 수비가 잘 되니, 좋은 분위기를 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팀에서 가드를 맡고 있다. 팀원들을 주도해서 플레이하고 있다. 스피드가 좋은 편이지만, 자세가 높고 실수가 많다”며 장단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스테판 커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등번호도 30번이다. 커리 때문에, 농구를 시작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는데, 우승을 해보고 싶다”며 롤 모델과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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