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수지, 학벌 위조 발각 "가짜 대학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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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거짓말 인생 민낯이 한꺼풀씩 드러나고 있다.
7월 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ANNA)'(각본·감독 이주영) 3화에서는 안나(수지 분)가 현주(정은채 분)와 엘리베이터에서 조우했다.
결국 유미는 현주를 피하기 위해 하이힐도 벗고 집이 있는 집이 있는 23층까지 매일 계단을 이용했지만, '해외 명문대 동문'인'안나' 앞으로 온 우편물로 인해 거짓말이 현주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그동안 현주의 영어 이름 안나와 신분으로 살아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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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수지의 거짓말 인생 민낯이 한꺼풀씩 드러나고 있다.
7월 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ANNA)'(각본·감독 이주영) 3화에서는 안나(수지 분)가 현주(정은채 분)와 엘리베이터에서 조우했다.
현주는 안나를 알아보고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현주는 '유미'가 일을 위해 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물었지만 '안나'로 살고 있는 유미는 아무 말하지 못하고 눈만 피할 뿐이었다. 엘리베터에서 내린 뒤에야 안나는 주저앉아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 뒤로도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시시때때로 만나는 현주가 아는 체는 해대는 탓에 유미는 남편에게 창문이 활짝 열리는 집으로 이사 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남편 지훈(김준한 분)은 이 사치스러운 집이 성공의 결과였기에 들은 채도 하지 않았다.
결국 유미는 현주를 피하기 위해 하이힐도 벗고 집이 있는 집이 있는 23층까지 매일 계단을 이용했지만, '해외 명문대 동문'인'안나' 앞으로 온 우편물로 인해 거짓말이 현주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그동안 현주의 영어 이름 안나와 신분으로 살아왔기 때문. 결국 현주 앞에서 무릎까지 꿇은 유미에게 현주는 자신의 신분을 빼앗긴 대가를 치르라며 역정 냈다.
앞서 유미의 학교 선배 지원(박예영 분)은 급하게 인터뷰 땜빵을 나갔다가 유미의 대학생 시절 연인인 재호와 만났다. 인터뷰 인연으로 다시 연락을 주고받게 된 두 사람. 미국으로 떠나기 전 재호는 매체를 통해 접한 안나의 소식을 보고 지원에게 "나 만날 때 가짜 대학생이었어"라고 유미의 실체를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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