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택 특집 2002년 KS가 마지막 일 줄은 정말 몰랐다[야구2부장]③
이용균 기자 2022. 7. 2. 10:00
박용택 KBS N 해설위원의 은퇴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박용택 위원은 3일 잠실 LG-롯데전에서 은퇴식을 연다.
박용택은 2002년 LG에 입단해 2020년까지 19시즌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LG에서 뛴 19시즌 동안 남긴 기록은 통산 타율 0.308, 안타 2504개, 213홈런, 1259득점, 1192타점, 313도루. 스탯티즈 기준 커리어 WAR 합계는 58.19다.
‘야구2부장’이 박용택과 나눈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전한다. 은퇴택 특집 3번째 이야기에서는 박용택의 어깨가 왜 약해졌는지, LG 커리어 동안 가장 아쉬운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만약 딱 한 번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디로 돌아가고 싶은지에 대해 물었고, 그 답을 들었다.
박용택은 3번째 질문에 대해 “돌아가고 싶은 때는 없다”고 말했다가 잠시 뜸을 들인 뒤 “아,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하나 있다”고 말했다. 혹시 2002년 가을이나 2013년 가을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용택의 답을 ‘야구2부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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