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일 2819명 신규 확진..닷새 연속 2천명대

1주 전보다 957명↑..사망 2명·재택치료 1만3281명

관련 사진.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20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1일 하루 동안 28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9만1749명이 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확진자 2463명에 비해 356명, 전주 금요일 확진자(23일 1862명)에 비해 957명 각각 늘어난 것이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 수는 18일 1406명 → 19일 886명 → 20일 2521명 → 21일 2281명 → 22일 1971명 → 23일 1862명 → 24일 1718명 → 25일 1635명 → 26일 1014명 → 27일 2583명 → 28일 2663명 → 29일 2444명 → 30일 2463명 → 1일 2819명으로 평일에 늘고 주말 등 휴일에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2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원시 276명, 성남시 270명, 고양시 225명, 화성시 210명, 파주시 127명, 평택시 124명, 안양시 123명 등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발생했다. 도는 1일 0시 기준 211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5.0%인 106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51개 중 27개(4.1%)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3281명을 기록해 전날(1만2369명)보다 912명 늘었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