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15명, 사흘만에 1만명대..재택치료 '5만명대로 껑충'(종합)

음상준 기자 2022. 7.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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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 1만715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 1만542명, 해외유입 173명이다.

최근 2주일간(6월 19일~7월 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066→3533→9303→8978→7493→7221→6786→6239→3423→9894→1만457→9595→9528→1만715명'으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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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1만715명, 해외유입 173명
확진자 1주일 전보다 3929명 증가, 치명률 86일째 0.1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37만9552명이 됐다.

전날(1일) 9528명 대비 1187명 감소했고, 1주일 전(6월 25일) 6786명보다 3929명 증가했다. 2주일 전(6월 18일) 6825명에 비해 3890명, 3주일 전(6월 11일) 8440명 대비 2275명 각각 증가했다.

◇확진자 다시 1만명대…수도권 지역발생 6040명, 비중 57.3%

신규확진 1만715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 1만542명, 해외유입 17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34명 이후 7일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 달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6월 4일 1만2036명→6월 11일 8440명→6월 18일 6825명→6월 25일 6786명→7월 2일 1만715명'의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2주일간(6월 19일~7월 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066→3533→9303→8978→7493→7221→6786→6239→3423→9894→1만457→9595→9528→1만715명'으로 변화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983→3438→9228→8876→7402→7111→6702→6105→3310→9775→1만258→9453→9382→1만542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040명(서울 2768명, 경기 2800명, 인천 472명)으로 전국 57.3%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502명, 42.7%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만715명(해외 173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778명(해외 10명), 부산 611명(해외 3명), 대구 369명(해외 5명), 인천 525명(해외 53명), 광주 164명(해외 7명), 대전 274명, 울산 311명, 세종 79명(해외 1명), 경기 2819명(해외 19명), 강원 313명(해외 2명), 충북 265명(해외 12명), 충남 381명(해외 2명), 전북 274명(해외 10명), 전남 243명(해외 7명), 경북 503명(해외 131명), 경남 576명(해외 5명), 제주 216명(해외 10명), 검역 14명이다.

◇위중증 53명 나흘째 50명대…사망 7명, 누적 2만4562명

위중증 환자는 53명으로, 전날의 56명보다 3명 감소했다. 1주일 간(6월 26일~7월 2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8명이 됐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0→72→68→64→58→52→50→54→68→62→59→54→56→53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7명 추가되어 누적 2만4562명이 됐다. 전날 발표된 규모 8명보다 1명 감소했다. 누적 치명률은 86일째 0.13%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14→10→12→11→14→10→18→6→3→5→7→10→8→7명' 순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병상 가동 5.2%…재택치료 5만632명 집계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54병상이다. 이날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2%, 준중증 병상 8.1%, 중등증병상 5.5%로 나타났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만632명이다. 전날 4만6873명에 비해 4000명 가까이 늘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452명으로, 그중 수도권 5889명, 비수도권은 4563명이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집중관리군은 2008명이다.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라는 이름으로 통합했다. 그 가운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11개소 확보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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