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영상] 카이스트 큐브샛, 안정적 상태..관련 이미지 전송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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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이 카이스트 대학생들이 만든 두 번째 큐브샛(RANDEV)을 우주로 내보냈다.
한편 카이스트 랑데브 큐브샛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 및 제어연구실(방효충 지도교수) 팀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개발한 큐브위성이다.
카이스트 큐브샛이 관련 이미지를 내려 받으면 우리나라 큐브샛 우주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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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1일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이 카이스트 대학생들이 만든 두 번째 큐브샛(RANDEV)을 우주로 내보냈다. 상태가 안정적으로 알려져 관련 이미지 전송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카이스트(KAIST) 측은 2일 오전 3시 42분쯤 KAIST 지상국으로 큐브샛 상태정보(비콘신호)가 수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콘신호 주기는 20초로 10여 차례 이상 수신돼 안정적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항우연 측은 “큐브위성이 보낸 상태정보는 전압과 온도 등 모두 정상범위로 확인됐다”며 “태양전지판과 안테나가 정상적으로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안테나 온도(7.2℃),배터리(7.97볼트) 등 각종 서브시스템의 전압과 온도 모두 정상범위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양방향 통신에 성공하면서 관련 이미지를 전송받을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다음 교신 예정시간은 2일 오후 3시 35분, 오후 5시 13분쯤이다. 이때 큐브위성의 자세제어를 위해 각속도 감쇠모드 명령을 전송할 예정이다. 이어 위성 상태가 안정화되면 큐브위성 메모리에 미리 저장해 놓은 이미지를 다운받는 명령을 보내 양방향 교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카이스트 랑데브 큐브샛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 및 제어연구실(방효충 지도교수) 팀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개발한 큐브위성이다.
앞서 조선대가 만든 큐브샛이 지난달 29일 사출됐다. 비콘 신호는 받았는데 양방향 통신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스트 큐브샛이 관련 이미지를 내려 받으면 우리나라 큐브샛 우주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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