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당 대표 출마 고심 중..이재명 출마 안 돼"

정경원 2022. 7. 2.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달로 예정된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공유 파티' 행사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을 받고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달로 예정된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공유 파티' 행사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을 받고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컷오프 통과할 수 있을지, 이재명 의원과 경선에서 의미 있는 대결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서 "일주일 내에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도) 포함해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이 있는 전임 지도부가 전대에 출마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도 지도부로서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만, (그만큼 선거 과정에서) 권한이 주어졌는지는 분명한 의문이 있다"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의원이 출마하면 결국 (민주당에서) 또 민생 이슈가 실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저쪽(국민의힘)에서 보복하면 우리는 이를 방어하기 바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그림들이 그려지기 때문에 다른 의원님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저도 이 의원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