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누리호' KAIST 큐브위성 사출..신호수신 첫 성공

2022. 7. 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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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 탑재된 KAIST 팀 큐브위성이 정상적으로 분리하고 신호 수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는 2일 오전 3시 42분경 KAIST 지상국으로 상태정보(비콘신호)가 수신됐다고 밝혔다.

큐브위성이 보낸 상태정보는 전압과 온도 등 모두 정상범위로 확인됐으며, 태양전지판과 안테나가 정상적으로 전개되었고, 안테나 온도(7.2℃),배터리(7.97볼트) 등 각종 서브시스템의 전압과 온도 모두 정상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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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전지판, 안테나 정상 전개
- 큐브위성 자세제어 교신 예정
KAIST 팀 큐브위성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으로부터 사출되는 모습.[과기정통부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 탑재된 KAIST 팀 큐브위성이 정상적으로 분리하고 신호 수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는 2일 오전 3시 42분경 KAIST 지상국으로 상태정보(비콘신호)가 수신됐다고 밝혔다.

큐브위성이 보낸 상태정보는 전압과 온도 등 모두 정상범위로 확인됐으며, 태양전지판과 안테나가 정상적으로 전개되었고, 안테나 온도(7.2℃),배터리(7.97볼트) 등 각종 서브시스템의 전압과 온도 모두 정상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큐브위성 열진공 시험 모습.[과기정통부 제공]

다음 교신 예정시간인 2일 오후 3시 35분, 오후 5시 13분경에 큐브위성의 자세제어를 위해 각속도 감쇠모드 명령을 전송할 예정이다.

위성의 상태가 안정화되면 큐브위성 메모리에 미리 저장해 놓은 이미지를 다운받는 명령을 보내 양방향 교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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