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럼블지, 군부대 첫 위문공연 에너지 '뿜뿜'
강석봉 기자 2022. 7. 2. 09:21
신인걸그룹 럼블지(Rumble-G)는 데뷔 후 첫 행사를 군부대 위문공연으로 뜻깊게 힘찬 출발을 했다.
미얀마 출신의 K팝 1호 가수 디디와 한국인 가수 가윤·바름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 럼블지는 국내보다 먼저 남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에 알려지며 수많은 팬덤이 생성된 실력파 그룹이다.
지난 1일 군부대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2일은 포항 호미곶뮤직패스티벌, 9일은 방송출연 등 7월 스케줄만도 10개 이상이 잡혀있다.
럼블지는 이에 대해 “신인인데도 이렇게 많이 찾아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팬에게 다가가서 젊은 에너지를 듬뿍 전달하겠다”라며 “어렵고 고통스러운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음악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위너존엔터테인먼트는 럼블지에 대해 “‘우르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팀이름처럼 강력하고 멈춤없이 앞으로 달려나가는 ‘럼블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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