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리버풀과 2025년까지 동행..'주급 5억 5천만 원'

권종오 기자 2022. 7. 2.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30)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2025년까지 동행을 이어갑니다.

살라는 리버풀과 함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19-2020시즌 EPL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30)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2025년까지 동행을 이어갑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살라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습니다.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살라가 리버풀과 3년 재계약했으며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5천만 원)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살라는 2025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살라와 리버풀의 종전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 1년 남아 있었습니다.

첼시에서 두 시즌을 뛴 적이 있는 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살라는 2017년 여름 이탈리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다시 올랐습니다.

이후 5년 동안 리버풀에서 공식전 254경기에 출전해 156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습니다.

살라는 리버풀과 함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19-2020시즌 EPL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021-2022시즌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EPL에서는 비록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 차로 우승은 놓쳤지만 23골을 터트려 손흥민(토트넘)과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살라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와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