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 경유 가격 8주 연속 상승..유류세 인하폭 확대에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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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6월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9원 오른 리터 당 2천137.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실제 주유소 판매 가격에 온전히 반영될 때까지는 약 1∼2주가량의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다음 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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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6월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9원 오른 리터 당 2천137.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8주 연속 올랐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1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뒤 지난 달 30일까지 날마다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도 전주보다 31.1원 오른 리터 당 2천158.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어제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되면서 오름세는 다소 꺾인 걸로 보입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실제 주유소 판매 가격에 온전히 반영될 때까지는 약 1∼2주가량의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다음 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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