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300명 중 과수석만 2번, 음악 반대한 父 허락받기 위해"(유스케)

송오정 입력 2022. 7. 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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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가 음악을 하기 위해 공부도 성실하게 했던 대학시절을 떠올렸다.

헤이즈는 "아버지에게 음악 하는 것을 허락받기 위해 뭔가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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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헤이즈가 음악을 하기 위해 공부도 성실하게 했던 대학시절을 떠올렸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가수 헤이즈, 이무진, 넉살, 까데호, 카드가 함께 했다.

최근 축제 및 모교로 특강을 다녀왔다며 근황을 밝힌 헤이즈에게 유희열은 그렇다면 '대학생 장다혜(본명)'은 어떤 학생이었는지 물었다. 헤이즈는 "사실 비효율적인 학생이었다. 학교에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열심히 논 것도 아니다. MT 한 번 가보지도, 동아리 활동 한 번도 안 해봤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랑 제 친구들이 '아싸(아웃사이더)'들만 5명이 모였었다. 그래서 저희끼리 소소하게 놀고 혼자 작업하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희열은 "말은 이렇게 했지만 과 수석을 2번이나 했다"라고 밝혀, 객석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과에 학생 인원이 몇 명이었냐는 말에 경영학부였던 헤이즈는 약 300명이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던 이유는 음악이었다. 헤이즈는 "아버지에게 음악 하는 것을 허락받기 위해 뭔가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음악 하는 것을 반대하셨다고.

이에 헤이즈는 "1년에 1수석이었다. 제가 정한 조건이었다. 제 의지를 보여드리려고. 그래서 1년에 한 번 수석하고 1년 서울 와서 음악 하고 약속한 시간이 돼 다시 한 학기를 하는데, 해보면 미련이나 후회가 없어질 줄 알았는데 (음악이) 얼마나 재미있고 행복한 일인지 알았기에 다시 해야겠더라. 그래서 한 번 더 수석을 해서 (음악 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했다. 그래서 음악을 하며 1년 끝나가는 시점에 부산 내려가려고 준비하는데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KBS 2TV '유스케'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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