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슈어저 돌아온다..6일 신시내티 상대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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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가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가 부상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슈어저는 오는 6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갖는다.
지난 5월 20일 왼쪽 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슈어저는 약 7주만에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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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슈어저가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가 부상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슈어저는 오는 6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갖는다. 지난 5월 20일 왼쪽 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슈어저는 약 7주만에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슈어저는 부상 전 8경기에 선발등판해 49.2이닝을 투구하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제이콥 디그롬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메츠 마운드를 이끌었다.
슈어저는 두 차례 더블A 재활등판에서 8이닝 5실점(4자책), 2볼넷 14탈삼진,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두 번째 등판에서는 4.2이닝 동안 80구를 던지며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보였다. MLB.com에 따르면 슈어저는 복귀전에서 90구 정도를 던질 계획이다.
메츠는 디그롬과 슈어저가 모두 빠진 동안에도 타선의 힘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다만 시즌 초반과 달리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바짝 추격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슈어저의 복귀가 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슈어저는 올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3년 1억3,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연평균 4,3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초특급' 계약이었다. 과연 한 달 이상 부상으로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던 슈어저가 공백을 만회하는 맹활약으로 팀을 다시 이끌지 주목된다.(자료사진=맥스 슈어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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