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할 타자' ○○○에 "오늘이 마지막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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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1할 타율을 보이는 정의윤에 믿음을 보이고 있다.
최강 몬스터즈 결성 당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9할도 칠 수 있다"고 자신했던 정의윤은 호언장담과 달리 1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긴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승엽 감독은 정의윤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며 믿음의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승엽 감독 역시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잘 해줬으면 좋겠다"며 정의윤에게 신뢰에 보답할 것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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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이승엽 감독이 1할 타율을 보이는 정의윤에 믿음을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회에 부진 탈출을 다짐하는 최강 몬스터즈 정의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 감독은 동의대와 결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한다. 선발 출장을 노리는 선수들이 가득한 가운데 이승엽 감독은 정의윤의 이름을 부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최강 몬스터즈 결성 당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9할도 칠 수 있다”고 자신했던 정의윤은 호언장담과 달리 1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긴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승엽 감독은 정의윤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며 믿음의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정근우는 "베이징 때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이승엽 감독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승엽 감독이 현역이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성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김경문 감독이 계속 기용했고 결국 준결승 일본전에서 8회에 홈런을 치면서 '약속의 8회'라는 단어를 만들기도 했던 것을 정근우가 회상한 것이다. 선수들 역시 이를 추억하며 정의윤을 응원했다.
캡틴 박용택은 "8회에 해낼 것"이라고 토닥였다. 선수들 역시 "믿음에 응답해"라고 격려한다. 이승엽 감독 역시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잘 해줬으면 좋겠다"며 정의윤에게 신뢰에 보답할 것을 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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