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리버풀과 3년 연장 계약.."우승 더 하고 싶다"

맹봉주 기자 2022. 7. 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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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30)가 리버풀에 남는다.

살라는 "나는 우승을 더 하고 싶다. 내가 리버풀에서 많은 트로피를 따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리버풀에서 축구를 재밌게 하면서 정상에 서고 싶다"고 리버풀과 재계약한 이유를 밝혔다.

살라는 "여기 처음 왔을 때부터 난 우승을 언급했다. 리버풀에서 단기간에 많은 걸 이뤘다. 계속 골을 넣고 팀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리버풀과 재계약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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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모하메드 살라(30)가 리버풀에 남는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5억 4,700만 원)로 알려졌다.

살라는 "나는 우승을 더 하고 싶다. 내가 리버풀에서 많은 트로피를 따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리버풀에서 축구를 재밌게 하면서 정상에 서고 싶다"고 리버풀과 재계약한 이유를 밝혔다.

당초 살라는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살라는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3,000만 원)에 장기 계약을 원했다. 리버풀은 30대에 접어든 살라와 장기 계약을 꺼렸다. 또 보수적인 구단 내 임금 체계가 깨지길 바라지 않았다.

사디오 마네가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며 살라 이적설은 더 살이 붙었다. 하지만 살라와 리버풀, 양측이 한발 물러선 타협을 이루며 2025년까지 동행하게 됐다.

먼저 리버풀은 살라가 원하는 다년 계약과 함께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을 걸었다. 살라는 기존 주급 40만 파운드 고수를 접고 리버풀의 손을 잡았다.

2017년부터 리버풀에서 뛴 살라는 254경기 156골을 터트렸다. 손흥민과 함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었으며 지금까지 리버풀에서 6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살라는 "여기 처음 왔을 때부터 난 우승을 언급했다. 리버풀에서 단기간에 많은 걸 이뤘다. 계속 골을 넣고 팀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리버풀과 재계약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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