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출루' 탬파베이, 토론토에 대패..4연패 늪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4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7월 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2-9 완패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4연패에 빠졌다.

호세 베리오스(TOR)와 코리 클루버(TB)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탬파베이였다. 탬파베이는 2회초 르네 핀투의 1타점 땅볼로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3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보 비셋이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타점 2루타를 더했다. 그리고 알레한드로 커크가 1타점 2루타를 기록해 3회에만 5득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5회초 해롤드 라미레즈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격했다.

토론토는 6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2타점 적시타, 게레로의 1타점 땅볼로 3점을 달아났다. 그리고 7회말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솔로포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는 선발 베리오스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트렌트 손튼이 1이닝 무실점, 세르지오 로모가 1이닝 무실점, 맥스 카스티요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클루버가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추가 4실점해 패했다.

최지만은 2번 1루수로 출전해 2안타 1볼넷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7이 됐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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