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DAY5] 시너 VS 알카라스 차세대 맞대결 성사. 반 리즈도벤 돌풍은 어디까지?

정광호 2022. 7. 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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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윔블던 5일차 남자 단식 3회전 경기가 펼쳐졌다.

1번시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3위)는 가볍게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르비아, 30위)를 6-0 6-3 6-4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조코비치의 16강 상대는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팀 반 리즈도벤(네덜란드, 104위)이다.

반 리즈도벤은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 26위)를 6-4 6-3 6-4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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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최고의 돌풍을 보여주는 반 리즈도벤(사진=GettyimagesKorea)

1일(현지시간) 윔블던 5일차 남자 단식 3회전 경기가 펼쳐졌다. 1번시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3위)는 가볍게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르비아, 30위)를 6-0 6-3 6-4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조코비치의 16강 상대는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팀 반 리즈도벤(네덜란드, 104위)이다. 반 리즈도벤은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 26위)를 6-4 6-3 6-4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반 리즈도벤은 지난달 초 네덜란드 리베마오픈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했을 때, ATP 투어 승리가 없었다. 그러나 벌써 그는 ATP 250 우승과 함께 그랜드슬램에서도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를 상대할 예정인 반 리즈도벤은 "그와 경기하는 것은 나에게 꿈이었다. 그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센터 코트나 1코트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마법 같은 일이다. 조코비치와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남자 단식 16강에서 또 하나의 흥미로운 매치가 성사됐다. 야닉 시너(이탈리아, 13위)가 윔블던 3회전에서 '강서버' 존 이스너(미국, 24위)를 6-4 7-6(4) 6-3으로 승리했다. 이후 시너의 다음 16강 상대는 오스카 오테(독일, 36위)를 6-3 6-1 6-2로 제압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7위)다. 

넥스트젠파이널스 챔피언들의 대결로 지난해 파리마스터스에서 알카라스가 시너를 한 차례 이긴 바 있다. 

설욕에 나서는 시너는 "우리 둘 다 어리다. 둘 다 훌륭한 테니스 선수고 좋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 경쟁의 미래에 대해 그렇게 많이 생각하지 않다. 어디로 가야 할지 내 길을 생각하고 있다. 분명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시너와 경기에서 이스너는 이날 서브에이스 24개를 기록하며 투어 통산 서브에이스 1만3천748개를 기록하여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의 1만3천728개 기록을 넘어섰다. 

그 외 카메론 노리(영국, 12위), 프린시스 티아포(미국, 28위), 다비드 고팡(벨기에, 58위), 토미 폴(미국, 32위)이 16강에 올랐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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