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폭우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 집중"

취임식 전 비상대책회의..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폭우 피해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식 전 폭우피해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9~30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조치다.

간부공무원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비상대책회의는 기상 및 읍면동별 피해 현황을 공유한 후 국별 조치 사항 및 추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시는 끊어진 교량과 침수된 주택, 유실된 도로·농지 등에 대한 복구 계획과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폭우로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