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배드민턴] 정나은-김혜정, 중국 복식 조 꺾고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 진출

조영준 기자 2022. 7. 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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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정나은(21, 화순군청)-김혜정(24, 삼성생명) 조가 만리장성을 넘으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나은과 김혜정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BWF 슈퍼 750시리즈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두유에-리웬메이 조를 2-0(21-13 21-15)으로 완파했다.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정나은-김혜정 조는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2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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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정(왼쪽)과 정나은 ⓒBWF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정나은(21, 화순군청)-김혜정(24, 삼성생명) 조가 만리장성을 넘으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나은과 김혜정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BWF 슈퍼 750시리즈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두유에-리웬메이 조를 2-0(21-13 21-15)으로 완파했다.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정나은-김혜정 조는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2위까지 올랐다. 지난 4월 전남 순천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정나은과 김혜정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한 이들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정나은과 김혜정은 여자 복식 세계 7위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이상 인도네시아) 조와 맞대결한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한 최솔규(27, 요넥스)-김원호(23, 삼성생명) 조는 8강전에서 일본의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 조에 1-2(14-21 23-21 14-21)로 졌다.

최솔규와 김원호는 1세트를 내줬지만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아쉽게 3세트를 내주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원호는 정나은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 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왕이류-후앙동핑 조에 0-2(8-21 16-21)로 패했다.

한편 SPOTV2와 SPOTV NOW는 이번 BWF 말레이시아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윔블던과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 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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