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보고 눈물"..왜? '손준호♥' 김소현, 160번↑ 죽은 사연 ('백반') [어저께TV]

김수형 2022. 7. 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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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에서 김소현이 무대에서 160번 죽게된 사연과 함께 스토커 일화를 전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했다.

이날 경기도 용인으로 향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또 김소현은 이날 '오페라 유령', '명성왕후',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무대에서 1년에 무려 160번 이상을 죽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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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백반기행’에서 김소현이 무대에서 160번 죽게된 사연과 함께 스토커 일화를 전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했다. 

이날 경기도 용인으로 향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뮤지컬의 여왕이라 부릴 만큼 그는 어느 덧 22년차 배우가 됐다.

용인 민속촌에 도착했다. 김소현은 “왕비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익숙하고 집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마치 전생을 체험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김소현은 이날 ‘오페라 유령’, ‘명성왕후’,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무대에서 1년에 무려 160번 이상을 죽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소현은 “목이 잘려 죽고 장검에 베여죽고 기차에 뛰어드는 등 다양하게 죽었다”며 “이젠 죽지 않으면 무대를 한 건가 싶었다”며 허전해졌던 일화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현에게 뮤지컬 전향은 후회가 없는지 물었다. 김소현은 “오페라 가수를 꿈 꾼 어머니아빠와 결혼하며 유학을 못 가, 내가 그 길을 가길 바라며 반대하셨다”며 떠올렸다.

그러면서 “데뷔 초 뮤지컬 공연을 매일 하는데 무대 관리하는 분이 나보고 스토커가 생긴 것 같다고해중년의 여성 분이 내 공연 때마다 로비 때마다 날 보고 있다고 했다”며 “알고보니 엄마였다, 떨리니까 무대 뒤에서 기도를 했던 것, 그걸 스토커로 오해했다, 근데 어떤 마음일지 눈물이 핑 돌았다”며 울컥했다.

또 그는 “아버지도 반대하시다가 내 기사를 다 스크랩해놓으셨더라, 지금도 곱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TV조선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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