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반기 첫 거래일 상승 마감.. 다우 1.05% ↑

이정수 기자 2022. 7. 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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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모두 상승하며 올해 하반기 첫 거래일을 마쳤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83포인트(1.05%) 오른 3만1097.2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9.95포인트(1.06%) 상승한 3825.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11포인트(0.90) 오른 1만1127.8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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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모두 상승하며 올해 하반기 첫 거래일을 마쳤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83포인트(1.05%) 오른 3만1097.2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9.95포인트(1.06%) 상승한 3825.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11포인트(0.90) 오른 1만1127.8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장 초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하락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가 부진하면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발표된 6월 S&P글로벌의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지난달보다 4.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PMI도 53.0을 기록하면서 지난달(56.1)에 비해 내려간 모습을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2.79%까지 하락했다. 10년물 금리가 3% 아래로 떨어진 것은 6월 초 이후 처음이다.

다만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은 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틸리티, 부동산, 에너지, 금융, 필수소비재 등은 모두 1% 올랐다.

한편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23% 오르며 1만2813.03에 장을 마쳤다. 영국의 FTSE 100은 전 거래일보다 0.01% 내린 7168.65에,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은 0.02% 하락한 407.13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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