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원한다' 토트넘, '바르사 출신 CB' 임대 임박..개인 합의 완료

백현기 기자 2022. 7. 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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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 랑글레의 토트넘 입성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클레망 랑글레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을 지지하는 토트넘에 행복해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과 바르셀로나는 최종 임대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직통 연락 중이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새 판을 짠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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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클레망 랑글레의 토트넘 입성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클레망 랑글레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을 지지하는 토트넘에 행복해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과 바르셀로나는 최종 임대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직통 연락 중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함께 시작했지만 시작이 좋지 않았고, 결국 11월 경질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콘테 감독은 수비부터 손을 대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새 판을 짠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자연스럽게 중원에서도 안정감이 생겼고 공격진까지 터지기 시작했다.


결국 팀은 4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한 토트넘은 많은 경기들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더 두꺼운 스쿼드가 필요하다. 파비우 파라티치 단장과 다니엘 레비 회장도 리빌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4호 영입까지 마쳤다. 토트넘은 왼쪽 윙백으로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했고, 위고 요리스의 백업으로 프레이저 포스터까지 영입하며 골키퍼 보강도 마쳤다. 이에 그치지 않고 브라이튼의 이브 비수마를 데려오며 중원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히샬리송까지 영입했다.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영입을 발표하며 공격수 보강까지 성공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가세한 공격진에는 막강한 위력이 생겼다.


여기에 5호 영입까지 임박했다. 현재 토트넘은 랑글레를 임대 영입하고 싶어 한다. 올해로 27세를 맞은 랑글레는 2018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로날드 아라우호와 에릭 가르시아에 밀렸지만 토트넘의 백3에 어울린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특히 콘테 감독이 원하고 있어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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