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황인엽과 바닷가 입맞춤.."네가 신기하고 좋다"('왜 오수재인가')

신지원 2022. 7. 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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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서현진과 황인엽의 감정이 더 무르익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이 공찬(황인엽 분)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오수재는 공찬에게 "좋다, 네가 끓여준 찌개. 여기 있으면 안 좋은 사람들이나 안 좋은 일들을 잊을 수 있어서 여기서 지내는 게 말이 안 되는 짓인데 좋아서 있는 거야"라며 "좋다, 많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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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왜 오수재인가'(사진=방송 화면 캡처)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과 황인엽의 감정이 더 무르익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이 공찬(황인엽 분)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재는 공찬의 집에서 소소한 파티를 했고 건물 리모델링 전까지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마음 먹었다. 이어 오수재는 공찬에게 "좋다, 네가 끓여준 찌개. 여기 있으면 안 좋은 사람들이나 안 좋은 일들을 잊을 수 있어서 여기서 지내는 게 말이 안 되는 짓인데 좋아서 있는 거야"라며 "좋다, 많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오수재는 음주운전으로 경찰서에 있던 친모 양화자의 일을 해결하고자 공찬과 경찰서로 향했다. 엄마의 문제를 해결한 두사람은 바닷가로 향했고 두 사람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엄마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공찬과 함께 경찰서를 방문했다. 사건을 수습한 뒤 오수재는 지친 몸을 이끌고 공찬과 차를 탔다. 아침이 되어가는 시간을 확인하고 공찬은 오수재에게 조심스레 "배가 좀 고픈데 뭐 좀 먹고 갈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오수재는 "그냥 가자"라고 답했다. 이에 공찬은 "네"라고 대답한 뒤 차를 끌고 이동했다. 오수재는 바닷가에서 아이처럼 뛰는 공찬을 보며 "니가 신기하고 좋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입맞춤을 했고 공찬은 바다의 노을을 보며 오수재에게 소원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오수재는 "넌 나를 점점 더 알게 되겠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너에게 말하고 싶었던 그 이야기 언젠간 하게 되겠지. 그 모습이 이해 안 되고 별로이더라도 그렇더라도 지금 네 마음 많이 안 상했으면 좋겠어"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공찬은 오수재에게 "들키기 싫은데 내가 미울 거에요. 나 미워해도 되니까 딴 데 가지말아요"라고 당부했고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로 사랑을 나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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