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안유진, 예능-아이돌 사이서 흔들리는 중"(지구오락실)

김명미 2022. 7. 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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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가 안유진의 자아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7월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세계관에 따라 2000년대 태국으로 떠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멤버들은 안유진에게 "유진이는?"이라고 물었고, 안유진은 미미를 가리키며 "저도 사실은 이쪽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근데 모른다. 얘는 좀 이상한 것 같다"고 농담했고, 미미는 "예능과 아이돌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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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미미가 안유진의 자아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7월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세계관에 따라 2000년대 태국으로 떠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방콕에 위치한 첫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서의 첫날밤, 나영석 PD는 멤버들을 1층 로비로 불렀다. 그곳에는 맥주 10병과 안주들이 놓여 있었다. 이은지와 이영지는 "영석이 형 믿었다. 평생 가자"며 기쁨을 드러냈다.

나영석 PD는 "방콕 첫날밤이다. 그래서 저희가 현지 맥주 3종을 10병 준비했다. 앞에는 단순히 꼬치만 깔아놨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지는 "그렇게 순순히 행복을 전달해주실 분이 아닌 것 같다"며 의심했고, 나영석 PD는 "안주는 나중에 드릴 거다. 중요한 건 맥주다"고 말했다.

그때 미미는 "술을 얻기 위한 게임이냐"며 "저는 못 마신다"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 PD는 "그러면 미미 씨는 대충 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미는 "주량이 얼마냐"는 물음에 "없다"며 '알코올 쓰레기'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안유진에게 "유진이는?"이라고 물었고, 안유진은 미미를 가리키며 "저도 사실은 이쪽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근데 모른다. 얘는 좀 이상한 것 같다"고 농담했고, 미미는 "예능과 아이돌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며 폭소했다. 안유진은 "난 아이브다. 난 아이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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