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톡식]아스파탐·수크랄로스..제로탄산 속 대체당은 몸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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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은 2019년 452억원에서 지난해 2189억원으로 5배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과일맛 등 다양한 맛의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역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크랄로스는 설탕을 원료로 염소를 화학 합성해 제조해 설탕과 가장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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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을 형성하지 않는 천연 감미료로 식물에서 추출해서 만들고 설탕보다 흡수가 느리다. 다만 차가운 성질 때문에 설탕의 완벽한 대체재로 쓰이지는 못한다. 많이 먹으면 위장장애를 일으켜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캐나다 매니토바대학 연구팀은 인공감미료가 대사 장애성 질환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000명 이상으로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7건 등 40여만명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와 비만 등 상관관계를 관찰한 역학적 연구 결과 30건을 분석한 결과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제로콜라와 당뇨와 상관관계에 대해 2020년에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던 자료를 지난해 말 '일부 연구에서는 인공감미료를 이용한 음료 섭취와 당뇨병 발생과의 관련성을 보고하고 있다'고 수정하기도 했다.
또 첨가당이 포함된 음료수를 즐겨 마시던 습관이 있다면 물로 대신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해당 자료를 제작했던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는 "당뇨병 진료지침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를 사용한 음료의 이득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며 "다만 당류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하기 위해 단기간 사용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알려진 위해는 없지만 궁극적으로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는 물로 대체할 것을 권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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