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어 세상 지배할 기술은?..5000일 후의 세계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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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5000일 동안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이 AI와 접속될 것이다. 그로 인해 탄생하는 '미러 월드'라는 새로운 거대 플랫폼이 모든 산업의 전환을 주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 것이다."
저자는 물리적인 전 세계를 디지털화한 '미러 월드'의 시대가 올 것이라 주장한다.
저자는 미래에는 현실의 지구와 디지털 기술이 창조한 미러 월드, 두 개의 사회가 연결된 세계를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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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앞으로의 5000일 동안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이 AI와 접속될 것이다. 그로 인해 탄생하는 '미러 월드'라는 새로운 거대 플랫폼이 모든 산업의 전환을 주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 것이다."
세계적인 IT 전문잡지 '와이어드' 창업자이자 '디지털 시대의 예언자' 케빈 캘리가 쓴 '5000일 후의 세계'는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을 다룬다.
저자는 물리적인 전 세계를 디지털화한 '미러 월드'의 시대가 올 것이라 주장한다.
미러 월드에서는 각각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 가상 세계를 실시간으로 함께 만들어 나간다.
자동 번역을 통해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적, 인종, 언어의 벽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백만명 단위의 사람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새로운 거대 플랫폼은 업무 방식 외에도 정부의 정책 방향, 산업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미래에는 현실의 지구와 디지털 기술이 창조한 미러 월드, 두 개의 사회가 연결된 세계를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기술이 제아무리 발전해도 우리 인간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자신의 마음과 본질을 마주해 냉정하게 세계를 바라본다면, 어떠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
저자는 기술 변화에 귀를 기울이면 미래도 어렵지 않게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5000일 후의 세계 / 케빈 켈리 지음 /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1만7000원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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