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남부 오데사 공격..사망자 2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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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인근 아파트와 휴양지를 겨냥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2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군(軍) 대변인인 세르게이 브라추크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오데사 폭격으로로 인한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늘었다"고 말하며 사망자 중 12세 소년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앞서 사망자 수를 19명으로 집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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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인근 아파트와 휴양지를 겨냥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2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군(軍) 대변인인 세르게이 브라추크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오데사 폭격으로로 인한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늘었다"고 말하며 사망자 중 12세 소년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앞서 사망자 수를 19명으로 집계했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2명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공격 받은 아파트에 152명이 거주 중이었으며, 41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브라추크 대변인은 이번 미사일이 흑해에서 날아온 러시아 군용기에서 발사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자국 군대가 여전히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 군대는 민간인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는 (푸틴) 대통령의 말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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