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토부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 선정

강승훈 2022. 7. 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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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산업 간 융복합 역량을 갖춘 공간정보 현장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인하대는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정보 분야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취지다.

사업책임을 맡은 김태정 교수(공간정보공학)는 "이미 수행하고 있는 대학원 인력양성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부생 지원에도 초점을 둬 복합적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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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 수주의 결실을 맺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진.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가 산업 간 융복합 역량을 갖춘 공간정보 현장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인하대는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향후 3년간 5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배출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정보 분야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고등학교와 전문대, 대학원만 지정·운영하다가 4년제 대학교로 확대되면서 전국 8개 대학이 신규 포함됐다.

인하대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과 캠퍼스 네비게이션 맵 제작을 추진한다. 더불어 새로운 교과목과 커리큘럼을 개발해 공간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이 유연하게 접목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한다. 학부생들을 위한 학년별 맞춤형 장학제도, 연구활동 지원, 산업 체험활동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하대 공간정보공학과는 1994년 국내 최초 공간정보 분야의 특성화 학과로 설립됐다. 공간정보공학은 지리정보시스템(GIS), 원격탐사, 사진 측량, 위성측위시스템(GPS), 최신 IT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정보를 추출하고 분석한다.

사업책임을 맡은 김태정 교수(공간정보공학)는 “이미 수행하고 있는 대학원 인력양성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부생 지원에도 초점을 둬 복합적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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