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호주에 뺨 맞은 중국, 대만에 제대로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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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뺨을 중국이 대만에 제대로 화풀이를 했다.
중국은 1일 호주 멜버른 존 케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대만과의 경기에서 94-58로 승리했다.
전날 호주에 패했던 중국은 대만을 꺾으며 3승 1패가 됐고, B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수지에의 외곽포로 완벽하게 승기를 잡은 중국은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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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일 호주 멜버른 존 케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대만과의 경기에서 94-58로 승리했다.
후밍슈안(2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저우치(21점 8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궈아이룬(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전날 호주에 패했던 중국은 대만을 꺾으며 3승 1패가 됐고, B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반을 42-38로 근소하게 앞선 중국은 후반 들어 저력을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저우치가 있었다. 저우치는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골밑을 지배하며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또한 수비에서도 연이은 블록슛으로 대만의 공격을 막아내며 팀에 공헌했다. 후밍슈안과 궈아이룬도 득점행진에 가담한 중국은 72-48로 달아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중국의 기세는 계속 됐다. 궈아이룬이 3점슛과 레이업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고, 왕저린은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시켰다. 수지에의 외곽포로 완벽하게 승기를 잡은 중국은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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