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언론發 살라 주급은 5억 5천 상회, 계약기간은 3년 관측

이형주 기자 2022. 7. 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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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30)가 합리적인 금액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영국 언론들이 살라 재계약에 대한 주급과 계약 기간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언론 <타임즈> , <미러> 등 복수 언론은 "살라는 이번 재계약으로 350,000파운드(한화 약 5억 5천만원)를 상회하는 주급을 받게 된다. 또 계약기간은 3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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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와 장기 재계약에 서명한 모하메드 살라. 사진|리버풀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모하메드 살라(30)가 합리적인 금액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살라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EPL 득점왕이자 FWA 올해의 선수, PFA 올해의 선수인 살라는 오늘 리버풀과 미래를 약속하는 서명을 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재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같은 날 영국 언론들이 살라 재계약에 대한 주급과 계약 기간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언론 <타임즈>, <미러> 등 복수 언론은 "살라는 이번 재계약으로 350,000파운드(한화 약 5억 5천만원)를 상회하는 주급을 받게 된다. 또 계약기간은 3년이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살라 측이 400,000파운드(한화 약 6억 2천만원) 안팎의 금액을 원한다는 보도들이 있었고, 살라가 해낸 성과를 고려할 때 이는 납득 가능한 금액이었다. 다만 주급 규모가 방대하게 커지지 않게끔 관리해온 리버풀이라 살라가 원하는 금액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양 측이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되던 것도 이 때문이다. 

350,000파운드를 넘는 금액이지만 그 초과 폭이 크지 않기에 350,000파운드를 상회하는 금액이라는 표현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합리적인 금액으로 살라를 잡았고, 살라는 기본금은 원하는 정도로는 얻지 못했지만 그 헌신한 팀에서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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